마의고지 13층을 돌파 하면서 우리는 시체를 하나 발견 하였다...
마의고지 13층을 돌파 한 팀이 있다는 말인가??설마..아직 게시판에는 아무도 돌파 했다는 말이 없었다
그런데 어떻게 시체가 있지..? 혹시...마법사의 시체 일까?...앞뒤가 안맞는 말이였지만..우리들 눈에는
오직 마법사 와 힘쎈파워 2명 박에 보이지 않았다.....시체를 하나씩 파헤치면서..우리는..그 시체가
도적의 시체라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도적의 시체? 엥..무언가가 이상하다...
분명 드라코의 아쿠아브레스~!는.도적의 하이드 상태를 볼수 없다고...수정 되었다고 공지합니다에..
떴었는데.....어떻게 죽은거지... 띠다가...밥먹으로 갔낭?아니면...띠다가 졸았나?
왜 죽었을까....도적 이라면 분명 하이드 시간 타이밍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하이드가
풀러서 죽었다는 생각은..할수가 없었다.... 실수로 죽었을까?.....
평소 같았으면..그냥 넘어가는 시체겠지만..오늘은 달랐다...우리는 하나하나에...심기가 날카로웠으며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나치기에는... 쓸모없는 생각이 너무나 많이 발동을 하게 되었다...
바로..마법사 그리고 힘쎈파워...그 두 사람 때문에....
[우리는 모르고 있었다....드라코의 아쿠아브레스~!가 수정 되면서...하나의 버그가 생겼다는 것을...]
순저롭게...한층 한층을 전진 하였다....출구를 찾기에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생전 처음 보는..
몬스터들을 보면서...신기 하기만 했다...이번층은 아마 있을꺼야...이번층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한층을 삿삿히 뒤지면서....한층 한층 전진을 하였다.......
시간이 아무리 걸리더라도....한층에 똥창을 삿삿히 다 뒤진다고....지루하거나...기찮지는 않았다..
생전 처음 보는 몬스터..그리고 새로운 길을...알아 간다는것이 좋았다.....그리고..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힘쎈파워 와 마법사...그 두사람의 생각을 하면...3달을 넘게..투자 하면서 포기 했었는데.
이정도 시간쯤이야... 껌이지 껌...
14층 15층 16층 17층..18층...
점점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생전 처음보는 몬스터들이...무서워서가 아니였다..
출구를 찾지 못할까봐 두려워서가 아니였다.....한층 한층 올라가면서...설마...그 두 사람을..못찾으면
어쩌지? 하는... 그 두사람을 이번에도...못 보면 어쩌지 하는....걱정이 앞서기 시작했다...
이번에도...실패 하면...이번에도 찾지 못하면.... 칸 풀 아이템 마춘다고 전 재산을 투자 했는데..
두근 두근 거리면서 한층 한층 올라오던 마음은 온데 간데 사라지고... 이제는 걱정이 앞서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못찾으면... 자살할꺼야 진짜......아니 완전 포기야 포기..
19층을 들어서는 순간...또 하나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었다....도적의 시체 였다...
먼가 이상했다....분명..버그가 수정 되면서..도적들이 앞 다투면서 카스마늄광산 29층을...구경 하기
위해서...달린것은 알고 있었지만.... 왜 죽었을까/ 그것도 19층에서...이번에도 실수로 죽은 것일까?
실수로 죽었다기에는...19층까지 올라왔던 도적의 실력이?... 먼가가...이상했다...
느낌이..별로 좋치 않았다.... 한번의 하이드 상태로...한층을 다 올라간다는것은 무리다...
하이드를 풀면 분명 드라코가 보기 때문에....주위에 드라코가 없다는것을 판단하고...제일 구석진곳
에서.. 하이드를 풀면서..빠른 손놀림으로...다시 하이드를 한다....당연히 우리들도..지금까지..올라
오면서...이 방법을 섰다....당연히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도...이 당시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현재야..더 좋은 방법이 많죠...하이드 하고 접지..그러나 이 당시는 이게 최고 방법이였어여)
구석진곳에서 하이드를..하지 않아서...구석진 곳에서 하이드를 했는데..드라코가 재수없게 봤서..
죽었다고.... 그렇게 생각 하는 수 박에없었다.... 재수가 없어서 죽었겠지.......
그런데 느낌이 별로 좋치 않았다......우리는 달리면서 이상한 느낌을 계속 받았다...
드라코의 눈빛이..우리를 꼭 보고 있는것 같은 느낌..우리는 언제라도 삼켜 버릴것 같은..느낌..
비웃고 있다는 느낌... 갑자기 몸에서 파르르 떨기 시작한다...손에서도...두려워서 일까..
힘쎈파워와 마법사를 보지도 못하고..죽는건 아닐까......
불길한 이 느낌.. 파르르...파르.르.....
이때 이 불길한 느낌이 현실로 다가 왔다.....살~! 살~!살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