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버그]가 얼마나 많은 피를 부르는것에 대한..두려움도 모른체...우리의 갈길...바로..
[힘쎈파워] 와 [마법사]를 찾으로...오직 전진만 하고 있었다....
한층 한층...똥통이라는 똥통을 다 찾아 헤매면서..혹시..있지나 않을까 하는...두근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출지 몰라...손이 파르르 떨면서...한발짝 한발짝..움직이고 있었다...
혹시나 우리들이 자신들을 찾고 있는것을 눈치 챌까봐....조심 조심...움직이고 있었다....
어느덧..벌써...24층에 도착했지만...정작 찾고 있는...그들은 안보이고....시체만..보이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많은 시체는 아니였지만...도적으로 추정되는..시체들이...한층에 꼭..한개 또는 두개가..
널러 있었다.....
분명 [새로운 버그]에 의해 희생된..도적들...자신들이 왜 죽었는지..모르면서..뮤레칸의신과 만남을
가져야 했던 도적들....드라코의 아쿠아브레스~!!의 버그가 풀리고 난뒤...도적들은 카스마늄광산 29층
을 보기 위해서... 너나 나나 할꺼 없이 달렸나 보다....
우리 또한..그 [새로운 버그]가 무엇인지는 확실히 몰랐지만..그래도...드라코를 조심 하라~!!라는
말은 할수가 있었다...분명..도적들은 ..껌에 희생을 당하지는 않았을테니깐.....
점점 더 쪼여 오는...불안감.. 점점 더..가까이 온것 같은...긴장감...두근 두근...콩콩~!!!
다음층에는 분명 있지 않을까? 혹시...다음층 입구에 있으면 어쩌지? 우리들 보고 바로 리콜을
눌러 버리면 어쩌지? 분명 [힘쎈파워]는 하이드를 볼수 있을텐데.....감 나무에..감을 떨어질 생각도
없는데..저 감을 어 떻게 먹을까 하는...어떻게 먹으면 맛있을까 하는...생각만 하고 있는 감 나무 아래
꼬맹이처럼...우리 또한....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보다....다음층에 있으면..어떻게..
해야 할까부터 걱정 하고 있는 우리들을 보면... 웃음만 나오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