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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黑雷] -아버지-
196 2009.01.17. 19:18







- 아버지가 아들과 딸에게 전하는 말



나의 품에서 나고 자라날 나의 아들과 딸아.

보아라.. 너희들이. 삶속에 지쳐가는. 아비를 보고 추하다. 여기지말라.

그에 나의 직업또한 천하다 이야기하지 말거라.

나의 손에 묻은 검은 얼룩은.



너희 들의 미래가 이끌어낼 길에 있는 돌을 치우자함이니

나의 손에 검은 얼룩을 받아내며 치우고 있고



또한 이 얼룩이 깊게 스며들어 나의 혼백은 저 멀리 황혼을 떠돌때

나의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 너희들이 밟아갈. 굳건한 대지가 되어 너희의 발걸음에

일조하기 위해 나는 살아간단다.



나의 아들과 딸아..



삶속에 지쳐.. 눈물을 지새우는 아비를 추하다 여기지말거라.



나의 지친 눈물은 너희들이 살아갈 인생에 다가올 흑색미래를 벗고자

너희들의 슬픔을 대신 받고 있음이라



보아라..



나는 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함을 아는 자이다..



아들아.. 딸아.....



부디.. 나의 피와 육신을 디딤어..



세상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걷고 또 걷거라.



그리고 내가 해왔던것처럼.



너희들도. 너의들의 자손에게 세상을 걸어갈 힘이 돼고

또한 받쳐주거라..






- 黑雷 -
저작권 있습니다[잡지에 올렸던 글입니다]
발췌는 편지로 통해 허락후에 얻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