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이 게임을 접으면서,
" 나 이젠 어둠 안해."
라는 말을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나는 어둠을 그만두면서, 그런 말을 할 수 없었다.
이 게임의 중독성을 충분히 알고 있기에 차마 그런 말을 할 수 없었다.
2년인가 3년인가... 오랫만에 접속
이제 아는 사람도 한명 없는 그런 게임이 되고 말았다.
게시판에도 시인의 마을에도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들.
아는 사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이 게임을 하게 되는 것을 보면 정말 무서운 게임이다.
세오66년... 어리석은 길로 또 들어서고 말았다.
[@]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