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점 인간미를 잃어가는 현대인의 이기적인 삶과, 위선적인 마음가짐.
삐뚫어진 삶을 살아가는 이 나라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경고의 메시지.
아울러 "어둠의전설" 이란 게임을 플레이하는 작은 세계의 사회인들에게도... 』
" 세상이 어찌 되려는건지... 쯧쯧... "
개성중학교 폭생 사건 소식을 접한 주위 어른들의 푸념.
세상 어느 부모가 자기 자식을 귀하게 여기지 않으랴.
좋은것만 보여주고, 좋은것만 입혀주고, 좋은것만 먹여주고 싶은게 부모심정일진데,
피해자 부모님의 심정은 어떻겠는가.
가슴이 찢어지고 심장이 터져나갈것 같으면서도
똑같은 피해자가 속출하지 않길 바라고 올린 글에 책임회피 답변만 하는 교육의 위선자들.
그들 또한 우리와 같은 인간이며 우리와 같은 존재.
인성이 있고 자아가 있는 인간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 또한 그 사건의 가해자와 다르지 않다.
언제 우리들이 제 2의 가해자가 될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아니 우리들은 이미 가해자와 동일한 삶을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가해자가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지 못하는것처럼.
그렇게 우리는 하나 하나씩.
죄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不 協 和 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