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제사를 지내고 나서
아빠가 음복하라고 주시길래 한 잔 받았다.
ㄷㄷㄷㄷ 쪼끔쪼끔씩 먹으니까 취하는 기분
무슨 막걸리 맛 같기도 하고 ㄷㄷㄷㄷ
그러다가 문득 궁금해서 아빠한테 여쭤봤다.
"아빠. 이 술은 맛있는 술에 속해 아니면 맛없는 술에 속해?"
아빠왈.
"야, 세상에 맛없는 술이 어딨니?"
넵 역시 우리아빠 짱드셈!
ps.
얼마 안되지만
엄돈 조금 남은거 처분하고 나니까
먼가 마음이 가벼워졌다
내일로서 끝이네 어둠도
.red do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