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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공감대의 형성. 2
1247 2005.12.08. 01:52



저 가수는, 아니 저 노래의 작사가는 내 맘속에 들어왔던 걸까.
난 노래를 들으면서 이건 정말 내 얘기 같구나- 하고 슬퍼한 적 있었어.
이별은 원래가 슬픈 법인데 그 사람이여서 슬픈거라고 생각하곤 했었어.

우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또 새로운 이별을 경험하고는 하지만,
사람들은 그 사람이 운명이여서.그래서 슬픈거라고 생각하곤 해.
그 사람이 없으면 세상을 살지 못한다 말을 해.

하지만 이별은 언제든 새로운 만남을 우리에게 있게하니,
더 슬퍼하지 말라 말하지.

잊지 못하는 그 사람이, 잊지 못할 것 같았던 그 사람이 되면..
시간은 말하지 망각 속에 뭍어 놓고 꺼낼 때 쯤..

이젠 기억해내야 떠오르는 잊어버린 사람이 될거라고.

자주 반복해서 들었던 옛날 노래가 문득 나의 감정을 건들어 버리면
나는 지나간 기억을 더듬어보고 이렇게 끄적이는거야.


옛날엔 저 노래가 왜 그렇게 슬펐었지?

어쩌면 다른 노래가 슬프다고 말할 이별의 시간이 오면 반복하겠지.
그래 난 정말 다 알면서도 반복하겠지...

항상 새로운 이별의 노래들이 만들어지는 세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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