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임실행 및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시인의 마을 세오
미안해요.
1437 2005.12.13. 01:53


쌀쌀해진 날씨에 이젠 익숙해질때도 되었지만
그래도 매일 아침 집밖을 나설 때 엄습하는 찬바람은
매섭기만 합니다.

감기도 안걸렸는데
찬바람에 이내 코를 훌쩍이기도 합니다.


나는 지금 벌을 받고 있습니다.

약속을 몇차례나 깨었던 당신에게 화가나
작년 연말 당신의 새해 안부전화를 내가 받지않고 부재중으로 남겨둔 것을
그대로 지금 내가 달개받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몇달동안이나 당신 생각에 끙끙거리고 있으니까요.


속 시원하게 털어놓은 오늘밤만은
정말 오랫만에 편안히 잘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비록 당신이 보고 들을 수 없지만..
미안했어요.




-어둠하시는 모든분들....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