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작했다 한번 농담끼(?)가 발동하면 끝이 없다--; 여름이면 또 빼놓을수 없는것이 있으니 바로 비키니 수영복이다 한강고수부지의 실외수영장을 가면 발디딜틈없이 붐비는 사람들탓에 물속에서의 수영은 고사하고(고개돌리면 바로 사람이 있을정도) 멀뚱멀뚱 살만태우며 지나가는 쭉쭉빵빵이들을 구경하는일 밖에 할게 없다 화려하고 현란하기는 그 어떤 남성수영복도 여성비키니를 따라갈수 없으니, 그 몸매를 과시하려함이 지나치다 못한 그 어떤 아낙네들은 앞뒤로 10히기가 일쑤고. 10힌다라..? 오호호. 그러고보니 참 잼있는 일이 있었다 20대 초반 양재동 모(?) 실외수영장을 몇번 갔었는데. 한번은 동생과 그 친구들에게 언니 노릇좀 하려 오늘 내가 쏜다~는 명목아래 1차로 수영장을 갔었다. 나무 그늘아래 돗자리에서 몸 비비기가 지겨웠을때쯤 다섯명이 줄줄이 미끄럼을 타기로 하고 느즈막히 내가 맨뒤에 줄을 섰다 하하..근데 그 광경이 참으로 웃겨 자빠질 일이었다 앞에서 먼저 떨어지는 동생들과 친구의 수영복을 일제히 엉덩이가 먹어버리지 않겠는가. 이 우찌할꼬. 그것을 본 나는 그런 추한 모습은 보이지 않겠다하여 물속으로 떨어지는 순간 비키니의 엉덩이 부분을 꽉 쥐었으니 허메. 생각지도 못하게 내 비키니 상의가 벌렁 뒤집혀버린것이다. 누군가 물속에 볼일이라도 보지 않을까 감시하던 아저씨의 놀란 눈과 순간 당황한 동생들& 칭구& 사람들.. 뜨뜨뜨어.. 그런 일은 나만 있는것이 아니었다. 그 일이후 누구누구의 누나니 언니니 하는 사람들에게 들은 얘기로는 캐리비안베이에서의 무쟈게 긴 미끄럼을 타고 수영복이 빵9가 났다는 얘기와 나처럼 상의가 들려 남자칭구가 물속으로 뛰어들어 구해줬다는(?)는 얘기도 들을수 있었다 올 여름 멋들어진 수영복을 뽐내며 즐겁게 노는것도 좋지만 아스팔트XXX라는 소리를 듣지 않기위해 비키니 상단을 꽈~악 조여메야한다는걸 잊지 말도록 하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