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창]
사용자창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하루에 한번이상 열어보는 창이다..
현재는 친구를 찾기 위해..아는 사람이 있나 없나 확인하기 위해...그리고 사냥 가기 위해서...
사냥터서버에 누가 있는지...그리고 그리워 하는 사람을 몰래 몰래 어둠의전설에 접속을 했나..
안했나 확인 할수 있는 유일한...자신만의 방법이였다...
예전에는 사용자창은 현재와 그렇게 차이는 없었지만....누가 접속 했는가 아는 사람이 있나 없나..
확인하는것 보다..더 큰 이유는 바로 전체 서열때문이였다...
전국춘추시대가 열리고 있었던 시대라...더욱...전체 서열이 하루에 여러명이 바뀌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 이상은...누가 누구를 잡았는가에 초점이 마쳐저있었다...
당연 전체 1위는 한 위즈가 높은 무도가 였으며 그 뒤에는 비격들이 포진되어 있었다...
그리고 한페이지 아래에는 전사도 눈에 뛰었으며....무도가의 전체 서열 참여도가 높았기 때문에...
비격들과의 격수의 전체 서열 싸움이였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전체서열에 참여했던..고순위들은...사냥터에서 마을에 오면..순위가 바뀌었다..
하루경치해서 판 경치는...많으면 3명까지도 잡을수 있었기 때문에....이 시대의 인기는..
바로 사용자 창이였다.....누구는 1시간에 30번 넘게 클릭 하는 유저도 있었으며...
자신은 참여 못했던 전체 서열 싸움에..간접적으로나마..자신이 좋아하는 유저가...누구를 잡았다면..
그거에...기뻐하는 유저들 또한 많았다.....
그렇게 인기 있었던 [사용자창]에.....어느순간부터...생전 처음 보는 이름이...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들이 처음에는 [다크군단] 이라고 생각하는 유저는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처음 보는 유저가....한순간에 전체 1위라는....자리에....이름이 있었다는 것은...
마이소시아의 모든 유저들의 관심 대상이 될수 박에 없었다...
처음보는 아이뒤 생전 처음보는...이름.....어떻게 그는 전체 1위에 등록을 할수 있었을까....
그것도..사냥터 서버만이 아니라...마을서버 또 한 포함해서...전체 1위.....
이전까지 전체 1위였던 계속 유지했던 무도가 뿐만 아니라....전체 서열의 고순위들..그리고
마이소시아의 모든 유저들은..... 놀람감을 감출수가 없었다.....
이때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게 느꼈던 전체 1위 무도가는...그 동안 많이 모아왔던 경치를...
전체 서열 2위가 자신을 잡았을때 한번에 역전 시키기 위해서 1달동안 모아 왔던 많은 경치를...
팔았지만....전체 서열은....변함이 없었다.....
첫째날...
평화로운 마이소시아의 유저들은...들썩 거리기 시작했다..생전 처음 보는 아이뒤로...많은 유저들은
당혹감을 감출수가 없었으며....누구지?누구지? 처음 보는 아이뒤가 전체 1위라니...
[주]넥슨이 사용자창의 데이터를 오류가 발생한것인가...아니면...의도적으로 그랬을까? 하는
의문점을 남겼지만...
둘째날이 되면서....
몇명의 유저들은 눈치를 채기 시작했다...
첫째날은 한명의 처음 보는 유저가 전체 1위에 있었지만...둘째날이 되었을때는 한명이 아니였다..
두명...간혹 가다가 3명..까지 처음 보는 아이뒤가 전체 1위에 등록이 되었다....
첫째날 부터 눈치를 챘던..
[황족/십자군] 어둠의전설 양대 길드마스터들은.....길드말로 외치기 시작했다....
전 길드원들은 긴급 회의를 소집합니다...사냥하시는 길드원들께는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전원 참석해주셨으면 합니다.......이 당시 길드 마스터의 말은 법이 였기에...
카스마늄광산 고층에서 사냥했던 길드원 또한 아무런 불만 없이...리콜을 눌려야만 했다....
그렇게..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많은 유저들도...어둠의전설 [양대 길드] 길드마스터들의..
분주한 분위기에.....조금씩....조금씩....현재에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그렇게 쉽게 생각 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평화로운 마이소시아에...
[사용자창]에 처음보는 아이뒤가 생겼다는 것 하나에....
마이소시아 전지역의 분위기는...살벌해 지고 있었다.....
아벨마을에서는 [십자군] 길드원들이...[운디네] 마을에서는 [황족] 길드원들이....
평소에 거의 없었던.... 길드마스터의 긴급소집 명령이 떨어진 이후에..
수백명의 길드원들이 ...서서히... 마을에 모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