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임실행 및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시인의 마을 세오
[힘쎈파워] -41-
3510 2006.01.17. 20:53





오랜만에 다시 연재 하는 글이라 예전의 감정 예전의 생각했던 글을 다시 적을수 있을런지...

자신은 없습니다...[다크군단]을 연재하면서 예전으로 돌아가서 적을러고 했는데...

글을 적는다는게 그렇게 쉬운것만은 아니네요...어둠의전설 접속할 시간도 그렇게 많지 않구요..

연재를 시작 했으면 끝을 봐야 할꺼 같아서...[힘쎈파워] 연재글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예전처럼 시간이 많은것이 아니라서...연재가 늦어질수도 있습니다]



-------------------------------------------------------------------------------------------


저도 다시 [힘쎈파워]글을 연재 하기 위해서 3번은 읽은것 같네요...그때의 추억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였죠...41편을 지금 막 보셨던분들은...다시 [힘쎈파워] 1편부터 대충 읽어보신다면...

글을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카스마늄광산 29층에서 우리들은 [수]라는 도적의 귓말을 듣고 나서 서둘러....그 문제의 층을 향해

내려 가고 있었다....자판기를 누르는 손이 말을 듣지 않았으며...몸이 파르르 떨기 시작했다...

두근 두근 ..떨리는 가슴을 진정 시키기 위해서...담배를 물었지만..그것도 그렇게 쉬운 문제는 아니였다

한층 한층 내려가는 길이 왜 이렇게 멀게만 느껴지는 것인지......

그리고 한층 한층 내려가는 동안...지난 3달동안 우리들이 그렇게 힘들게 싸워왔던...모든 것들을..

다 포기 하고..오직 그 [힘쎈파워] 와 마법사 XXXX만을 찾기 위해...버티고 또 버텼던...시간들...

그들을 찾는것을 포기 할까 하는 생각을 수십번 또는 수백번이나 다짐하면서 까지.....

차마 포기 하지 못했던.....수 많은 생각들이....머리속으로..지나가고 있었다......


드디어 보는 것인가....

드디어 그 마법사 와 [힘쎈파워]가 저지르고 있는 현장을 드디어...목격할수가 있을까....


[수]라는 도적의 말을 듣고...우리들은...확실하다고 생각했지만...한편으로는...

이번에도...아니면 어쩌지....이번에도.......이번에도......


확실함 그리고...한편으로의 걱정............

정말 우리가 꼭 이래야만 했을까....우리가 지금이라도 확인 하지 않는다면...

평화로운 마이소시아를...우리가.... 분노와 절망감을 안겨주는 것은 아닐까.....


머리가 복잡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결정...우리의 힘들게 찾아왔던 3달의 시간... 막상...그들을 볼수 있다는 생각과...

설마 아니면 어쩌지 하는 걱정에 머리속이 복잡해졌지만......

우리들을 막을수 있는 사람도....우리들의 머리속에 수 많은 생각의...결론 지어줄 사람도....

아무도 없었다.....................



어느덧...생각을 하는 동안...생각의 결론을 못내리는 동안...우리들의 발걸음은 멈추기 시작했다..

드디어 도착한 것인가...도적[수]가 말했던......26층에서 ...또 다른 출구....27-1로 갈수 있다던...

그 출구 그 미로의 층에 갈수 있는 바로 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