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시간후로...사냥을 금지 하겠습니다...
임원진들과 함께 각자 정해주는 마을을 지키는 것이 임무입니다.....
현시간부로..[황족]은 [다크군단]과 전쟁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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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디네마을에서의 [황족]의 긴급회의가 끝날때쯤....아벨 마을에서의 [십자군] 길드 또한..긴급회의
를 마친 상태였다....어둠의전설 최고의 길드이자...어둠의전설 접속자중...2/3이상이...
[황족] 과 [십자군]의 길드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그들의 긴급회의의 결정은....
마이소시아 전 유저들 또한..귀를 귀울리고 있었다....
두 길드가 움직였기 때문일까...많은 유저들은 처음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던..[블랙]의 이벤트..
[다크군단]을 조금씩..심각하게 받아 들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마이소시아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움직이지 않았던...양대 길드가 움직였다면...
아마...[다크군단]은 정말...요주의 인물일지도 모른다는...생각이 들었다....
양대 길드가 움직였다고 해서...뭐가 달라 진것이 있겠냐고 생각 하는 유저들도 많겠지만...
양대 길드의 움직임으로 인해서...마이소시아는 많은 변화의 시작 이였다...
사냥을 금지 한다는...양대 길드마스터의 말 한마디에....
사냥을 가고 싶어도...어둠의전설 2/3이상의 길드원들이 포진되어 있는 양대 길드였기에...
사냥을 가고 싶어도 그룹원이 없어서 갈수가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 뿐만이 아니였다....
각 마을마다.....운영진과 함께..지키라는 임무를 맞은 길드원들로 인해서...마을 마다 [렉]이라는
가장 무서운 것이 생겨나기 시작했으며......[다크군단] 과 싸우기 위해서 필요한 장비들을 구입하는
유저들이 늘어났기 때문에....세토아(금풀) 풍요/칸 등 고가 아이템들의 가격은...하늘 높은지 모르고
폭등하게 되었다.........
평화로운 마이소시아.....[블랙]의 이벤트...[다크군단].....양대 길드의...움직임.....
처음에는 그렇게..신경 쓰지 않았던 [다크군단]의 출현으로........
더이상 앞으로의 마이소시아는 어떻게 될지...걱정부터 앞써게 되었다.......
많은 변화가 있던 가운데.....한 길드와.....한 직업만이...외로이..혼자만의 끝도 없는 길을 걷고 있었다.
양대길드 한테 아이템을 받지 못했던 직업...
양대길드가 긴급회의를 소집해도....오지 않았던 직업...
사냥을 가고 싶어도 갈수가 없었던 직업.....
너무 억울한 나머지...자신의 섭케릭으로...하루를 놀아야 했던..직업...
오직 그들만이.....오직 그 직업만이.....
어수선한...이 분위기와 사뭇 다르게....움직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