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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그대에게
237 2009.02.23. 19:37












막막하고 갑갑한삶속에서 그대만났어요.

해맑게 웃고 나에게 힘이되주었죠.

다짐했습니다.

그대는 울리지 않겠노라고.

내 사랑의 방식에 그대는 점점 지쳐가나봐요.

나를 이해하기는 정말 힘든건가요.

우린 너무도 틀려요. 좋아하는것부터 싫어하는것하며

혈액형도 틀리고 화내는부분도 틀려요.

맞춰볼려고 맞추려고 노력많이해요.

정말 내노력이 보인다면 좋겠군요.

보이지 않게 티안나게 조심스럽게 다가가고있는데.

그대는 소녀같아요.

나이보다는 한참어린 철부지소녀.

보이는것만 믿고 숨겨진것을 잘모르죠.

그대가 그랬죠.

더많이 사랑하는쪽이 가슴이 더많이 아플꺼라고.

비록 이별까진 아니지만, 가슴이 미어질듯 아파옵니다.

나도 때론 기댈곳이 필요합니다.

언제나 기댈수있는 나무가 아니구요.

항상 곁에 있어주겠다던 약속 항상 기억하고 있지만,

그대는 잘 지켜지지않는다고 얘길하는군요.

많이 부족한가봅니다.

나는 아직도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인가봅니다.

술을 싫어하는 나이지만 오늘은 술한잔이 생각나는 하루이군요..

이렇게 서로 멀어지는 분위기지만.

당신을 사랑합니다....






                                2009년2월23일 7시36분
                                      태원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