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둠의전설입니다
서쪽대륙으로 가는 마지막 결계가
타락천사
전사일형
알테나
파워스톰
전사하벨
님들에 의해서 전서버 최초로 클리어 되었습니다.
위의 5분들에게는 용자의 공원에 기념동상을 세워드립니다.
5분 모두 수고 많이 하셨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결계는 이후에도 이벤트성으로 계속 진행하실수 있으며,
경험치 2배 귀걸이도 계속 구하실 수 있습니다.
공지합니다. - 셔스
2002.9.12
그동안 수많은 팀이 도전을 했었지만 실패를 했었던
그 극악한 난이도의 퀘스트 적룡의결계가 전부 클리어되었다는 공지였다.
적룡의결계가 드디어 클리어되었다는 소리와
2배귀걸이라는 퀸셰어의귀걸이의 등장은
다시 유저들의 발걸음을 적룡의결계로 이끌게 되었고,
다시한번 적룡의결계를 체험한 유저들은 놀랄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2가지의 변화는 모든 유저들에게 안타까운 한숨을 내뱉게 하였다.
단 2가지의 변화.
그 2가지의 변화가
2달동안 아무도 클리어하지 못했던 적룡의결계라는 이벤트를
클리어할수 있게 만드는 키포인트가 되었다.
그 첫번째 변화.
도적의 기습의 오버데미지가 사라졌다.
2000년 7월 7일 승급구현후,
2000년 7월 10일 전서버 최초승급자인 나니가님이 기습을 소유한후,
장장 2년여만의 일이었다.
기습의 오버데미지가 사라지면서
도적의 기습은 더욱더 힘을 얻었고,
그 기습의 힘은
생명의목걸이라는 아이템과 합쳐져서
적룡의결계를 클리어하는데 커다란 힘이 되었다.
그리고 두번째 변화는,
적룡의결계의 난이도의 완화였다.
아니, 완화라고 하기보다는
머랄까, 몬스터들의 기본 기술/마법을 손대지 않은 상태에서
최대한으로 난이도를 낮추었다고 봐야할까.
엘리멘탈의 시험장이나 적룡의척추, 봉인의 방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체험해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머라 할수 없었지만,
적어도, 그나마 많은 유저들이 체험해 보았던 가디언의 시험장만은
눈에 너무나 확연히 들어날 정도로 쉬어져 있었다.
그 강력했던 가디언이 달라져 있었다.
막강한 체력과 강력한 공격,
그리고 그 문제의 경이로운 회복력에는 문제가 없었다.
단지, 마법에 있어서만 제한이 걸렸을 뿐이다.
디스펠.
직자의 경우, 디저주계열까지, 다른직업은 저주계열을 제외한
모든 디스펠마법을 사용했던 가디언들이
어찌된 일인지 디스펠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나르콜리를 걸면 그냥 자고 있고, 소루마를 걸면 얼어있고,
딜루메니를 걸면 가만히 멈쳐버리는 것이었다.
도망가지 못하고, 가만히 자고있는 가디언들을 처리하는것쯤은
어둠의전설의 수많은 몬스터들을 잡아왔던 유저들에게
그리 어려운일이 아니었다.
거기에 추가된 오버데미지가 없어진 기습,
저주+나르+기습의 효과로만 가디언의체력을 충분히 줄일수 있었고,
남은 체력을 마저 줄이는것은 유저들에게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 2가지 변화로 인하여 세오서버를 선두로,
모든서버의 적룡의결계가 클리어 되었다.
많은 유저들이 최초클리어 팀들을 부러워 하고 시기하였지만,
그들은 우리가 가지고 있던 이 2가지 변화말고도 한가지를 더 가지고 있어서
최초클리어팀이라는 명예와 여러 부상을 거머쥘수 있었다는것을 알고 있었기에
최초클리어팀을 축하해주고 칭한해 주었다.
우리게엔 없고 그들에게는 있었던것은
다름아닌 끈기 였다.
수많은 실패를 반복하고도 계속 도전하던 그 끈기.
그 끈기와 이 2가지의 변화가 합쳐져서
검왕, 적왕, 현왕, 명왕, 권왕.
이 5명을 만들어 낸것이다.
그렇게 최초클리어팀은 결정이 났고,
많은 보상 역시 그들에게 돌아갔지만,
다시 한번 불붙은 적룡의결계붐은 시들어들지 않았다.
퀸셰어의귀걸이.
적룡의결계 퀘스트 보상품인 이 아이템의 등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