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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부탁
302 2009.03.03. 01:59



























부탁이란거 난 잘몰름

근데 이제 부탁이란걸 해볼라고해



난 내가 싫은 사람하고는 말도 하기싫고 얼굴도 보기싫어 물론 그사람도 그렇겟지
나는 내가 싫은 사람에게 부탁이란걸 하는건 차라리 죽는게 더 났다고 생각하는 애야

근데 정말 좋아하는사람? 이라고해야하나 미안한사람이 있어
그사람은 현재 내가 싫어하는 사람 즉, 내 적과 ing 중이야

내가 여태까지 만나본 사람중 가장 좋아했어 좋아한만큼 상처를 입혔고

난 아직 내 마음 모르겠어 그래서 직접 말로는 못하겠어서

시편 을 빌리려고해.

햄들 애같아도 한번만 봐줘



내 적님,

제가 그분에게 상처 밖에 드린게 없네여
당신이라면 그분의 모든걸 안아주고 보호해줄수있을것이라고 믿고있네여
제가 괜히 좋아한다고해서 이렇게 된거고 처음 부터 님하고 엮였으면
이런일들은 없었을꺼에요. 다 제잘못이에여
제 주제도 모르면서 감당치 못할분을 안아드렸군여
저 얼마 안살았지만 여태살면서 이런부탁은 처음이네여
그분 제가 드린상처 아물게 마데카솔 발라주세여
B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