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라는 호칭을 달았다
그다지 거대하지도 않고 작지도않은 호칭.
그저 몇몇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드리는
그런 글을 적는 재주밖에 없기때문에 이런 호칭이 달렸다
우리는 글을 적으며 누구의 위로를 받고싶은것도 아니고
누구를 위로해주기위해 글을 적어내리는것도 아니다
아무것도 바라지않은체로 좋아하는 글을 적어내릴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우린 행복했다
그래서 난 시인이 됫고, 다른분들 또한 그렇기 때문에 시인이 됬을것이다
처음 시인이 됫을 그 당시도 난 잊을수가 없다.
그래서 난 그 당시 기억때문에 하지않는 어둠의전설이라는 게임을 지울수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 작지만 소중한 나의 호칭때문에.
지금은 13명정도 되시는 시인분들중 4분밖에는 활동하지 않는것으로 알고있다.
가끔 생각해본다
내 얼굴도 잠시 붉어진체로
책임지지 못할 약속을 왜 시작했느냐고
당신의 글을 지켜보고 기다리는 유저분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리고 늘 조금한 희망을 갖으며 글을 마춘다.
나 또한 9명의 얼굴없는 글을 기다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