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게시판을 보다가
시인인 [이슬] 님이 남의 글을 표절을 했다는 글을 보게 됐습니다.
[송진호]라는 분의 글을 베껴왔다는데
그 글의 진위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이슬님의 표절시비는 이번뿐만이 아닙니다
제가 확인한 것만도 여러 번..
이슬님은 남의 글에 단어 몇개만 바꿔서
제 글인양 시인의 마을에 올리고 있습니다.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한 저는
언젠가 시인의마을에 그런 글을 올리지 말라고 항의를 했습니다.
좋은 글을 서로 감상하자는 것이라면 출처를 밝히고
창작글이 아닌 펌글은 시인의 마을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이슬님은 여전히 표절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글은 저에 의해서 순수히 쓰여진 것이고
다른 시인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계속 남의 글을 제 글인양 뻔뻔히 올리는 작태는
시인의마을을 그리고 게시판을 보는 모든 유저를 농락하는 것이라고 밖에 생각되질 않습니다.
다음은 이슬 분이 상처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입니다.
나는 깊어가는 겨울의 한가운데에서 마음이 떨리고,
흔들리기 시작함을 느껴야만 했다.
그런 떨림은 대개 해질녘에 찾아들었다.
바다내음이 그윽하게 풍겨오는 옅은 어둠 속에서,
내 마음은 까닭없이 부풀어 오르고, 떨리고,
흔들리고, 아픔으로 차 있었다.
그럴 때면 나는 가만히 눈을 감고 이를 악 물었다.
그리고 그런 느낌들이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천천히 오랜 시간이 걸려 그런 느낌은 지나갔고,
그 후에 둔탁한 아픔을 남겨 놓았다.
露..
다음은 상실의 시대라는 소설의 한부분입니다
4월이 가고 5월이 왔지만 5월은 4월 보다 더 가혹했다.
5월이 되자 나는 깊어 가는 봄의 한가운데에서 마음이 떨리고,
흔들리기 시작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한 떨림은 대개 해질녘에 찾아들었다.
목련의 향기가 그윽하게 풍겨 오는 옅은 어둠 속에서, 내 마음은 까닭 없이 부풀어오르고, 떨리고,
흔들리고, 아픔으로 차 있었다. 그럴 때면 나는 가만히 눈을 감고 이를 악물었다.
그리고 그것이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천천히 긴 시간이 걸려 그것은 지나갔고,
그 뒤에 둔탁한 아픔을 남겨 놓았다.
무라카미 하루키 작 -상실의 시대 中
우연이라도 이렇게 똑같은 글이 쓰여질 수 있을까요?
인용의 수준이 아닌 베껴쓰기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글들도 베낀 정도만 틀릴뿐이지
대부분이 삭제, 추가, 변경의 가공을 거친 엄연한 [펌]글입니다.
저는 시인의마을의 한 사람으로써
이슬님이 시인이라는 것에 대해서 불쾌합니다.
당신이 하는 것은 엄연한 도둑질입니다.
이슬님 시인의 마을에서 나가주십시오
자신의 글에 프라이드를 가지지 못하고 남의 글을 짜집기하는 당신은
시인자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