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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sun]
283 2009.04.05. 05:28





친구가 저녁을 먹자기에 몸살끼도 있고 피곤하다 했다.

몇일전부터 피곤이오면 늘상 따라다니는 편도염이 날 슬슬 짜증나게 하고있었으니..

그럼에도 또 전화가 울렸다

"얌마 아플땐 먹고 푹 자는게 최고야 나와."

"아..개늠..;; 뭐이런녀석이 다있어.-_-" 말은 꾸두덜됬지만..츄리닝을 주섬주섬하고 있던 난 뭐지;


아무튼 뭐먹고싶냐는 말에

그녀석 형편뻔히 알면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저녁너무늦어서 고기나 자극적인거 먹음 속 부딛기니까

간단히 회나? 라는 말에 질질 끌려간 횟집


전복에..석화에..숭어에..뭐 이것저것 잡메뉴를 시켜준다

감사하게 소주한병에..ㅠㅠ 아플땐 살짝먹고 자는게최고지.!!라는 말과함께.




여하튼..몸보신은 그냥저냥 했으나 이시간까지 안자고 이런걸 알면..욕할래나.?

다음엔 국물도없단 말과함께?

자야겠다................내정신이 아닌게야......

매일같이 영양가 없는 여자친구 두명이 집가까이산다며 온갖 불평만 해대는 놈이지만

그래도 의리는 있는 녀석이고,

가끔은 한친구에게 독설을 내뿜는 녀석이지만 마음은 진한 친구녀석이다.

그리고 소주생각나면 주구장창 날 불러대는..;;몹쓸녀석.. 잘먹지도못하는 간식일뿐인데.


좋은 여자있음 소개해주고 싶으나..주변엔 다 시집간 애들뿐이니..원..;;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