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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黑雷]-결국엔..
370 2009.04.07. 23:26






내 손에 남아 있는건 아무것도 없네.


정작 모든걸 가질려고 미친듯이 달려왔는데.


내 손아귀에 남는거라곤. 저 멀리 불어오는 바람 한줄기 조차 잡지못한.

그런 빈공간이 전부이니.


무엇이 나의 노력이요.
무엇이 나의 인생인가.


내가 살아갈 살아온 날 이며 길를 잘못든채 .
이것이 옳다고만 생각해온채 달려온 세월이.

어느덧. 공허함만을 나에게 가져다주네.


결국엔....


나에게 남는건라곤..


쓰디 쓴.. 과거뿐이네.


- 黑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