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을 오래하기도 했지만 거의 2년간의 군복무를 마쳐가는 상태인데도
입대하기전에 인연이 있었던 분들께 여전히 간간히 귓이 올때가 있다.
지금도 자주 하는 분들도 있지만 물론 자주 활동 안하시는분도 꽤 있다.
하지만 나두 사람인지라, 기억은 나는데... 전부 기억은 못한다.
내가 기억을 다 못하면 상대방 쪽에서 서운해 할까봐 미안해지기두 하구 말이다.
보통 어둠을 하면 난 사냥을 주로 하기때문에 사냥을 한번 같이 한 사람들은
외우기 싫어도 다음날 또 보면 '아, 어제 사냥했던 분이네... 안녕하세요?' 이러기 마련이다.
사냥을 하다 보면 오늘 게임을 하던 사람들이 내일도 낼모래도 보는 경우가 있다.
꼭 시즌드라마처럼 말이다. 하루종일 사냥을 한 날이면 같이 사냥했던 사람들은 수도 없이 많고
그 중에 몇몇은 내일도 낼모래도 보는 '어둠자주하는사람'이 있다. 나 역시 포함된다.
그러다 보니 사냥을 하다 인연이 될 경우가 적지 않아서 모조리 기억을 못하진 않지만
대강은 기억하고 있는 나에게 여전히 귓을 주시는 고마운 분들께 약간은 미안한 마음에 이글을 적는다.
푸름의 정점을 향하여、
by. 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