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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좋은 사람.
2108 2006.04.11. 23:23




창가를 두들기는 빗소리를 좋아하고

뽀얗게 습기찬 유리창에 손도장으로 꾹꾹 아기발을 그려 넣습니다.



턱을 괴고 앉아 지난 추억을 떠올리길 좋아하고

그러다 문득, 그와 함께 불렀던 사랑노래를 흥얼거립니다.



기억 저편에 떠올리고 떠올려도 찾을수 없는 추억의 조각처럼

잊혀져버린 노랫가사..



유리창에 내려 앉은 습기는 어느세 내 눈가로 이사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