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캐시 아이템중에 하나인
무지개 상자 한달분을 구입했다.
한번도 무지개상자를 구입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접속을 할때마다 "오늘 무지개상자 선물은 xx입니다."
라는 홍보글을 보았을것이다.
무지개상자는 하루에 한번 요일별로 독특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매주 머리색깔을 바꿀수있는 수수께끼의 염색약
기본머리에 한정이지만 매번 머리를 바꿀 수 있는 에드의 헤어쿠폰
그리고 혼자서도 코마를 살릴수 있는 엑스코마디움과 모든체력과 마력회복이라는 기가포션
야배나 공성에서 유용하게 쓰일 해그리드의 주머니도 참 유용한 아이템중에 하나이다.
해그리드의 주머니는 나르,발경,독에 대해서 방어를 해주는 아이템이다.
그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나르 방지 귀걸이로
배틀장이나 루딘서버 공성등에서 압도적인 위력을 자랑하는
사기성이 짙은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나도 나름대로 나르방지 귀걸이를 원했건만..
언제나 나오는 것은 중독 방지 귀걸이인 헤라의 귀걸이..
다른 귀걸이에 비해서 뒤떨어지는 헤라의 귀걸이지만
유용하게 쓸 방법을 찾아보다가
가장 중독이 많이 날아오는 사냥터인 아슬론 초원을 찾았다.
근데 -_-; 헤라의 귀걸이는 초원에서 날아오는 중독2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어따 써먹으라고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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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사전적 의미로는 독에 걸리다 정도일까.
한가지에 과할정도로 집착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내 나름대로 중독에 대한 정의를 내리자면
'어느 한가지를 하느라 다른 일에 피해가 간다면 중독이다'일까?
이미 나는 중독자이다.
니코틴중독, 인터넷 중독, 어둠중독, 정보중독, 독서중독...
단순히 취미로, 기호품으로 즐기기에는 너무 많은 것들에 빠져있는 나 자신을 보고
어느정도는 자제의 필요성을 느끼기도 하지만
중독이라는 것이 쉽게 끊어지면 그것이 중독이겠는가..
정신을 차리고 나면 이미 푹 빠진 후지만 어쩌겠는가? 좋아하는걸
아직은 내가 이것들을 좋아한다는 사실이 감사할다름이다.
싫어하면서 계속 할 수 밖에 없다는 한가지의 선택지는 비참할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