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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 Te ] 반문
1829 2006.07.16. 14:00

어둠 시인과 비슷한 케이스를 마비노기에서 찾으면 "연재만화가" 가 됩니다.

연재만화가 중에는 10편조차 안되게 올리다가 마비노기에 재미가 없어지거나

바깥일로 바쁜 까닭에 장기간 연재를 중단하는 분도 계십니다.

"휴면만화가" 라는 카테고리로 따로 분류해줍니다.

8개월마다 한번씩 좋은 만화 그리고 가는 분도 있습니다.

이것이 기본적인 "공인에 대한 배려"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생님 글이 펌질이었다는 가정이 있다면

그것에 대한 여론 혹은 판단이 필요한 절차였다고 생각합니다.

적법한 절차대로 가는 어둠이라면

황우석박사가 허위논문을 적었다 한들

교수회의와 모든 협의를 끝마쳐 파면시키는 "가장 기본적" 인 절차를 밟습니다.

서울대 총장이 "파면해" 라고 파면하는게 아니겠죠.



그리고 시인중단까지 읊는 항목이 아마

"타인의 글을 제 글인양 적은 케이스"

가 맞다는 가정이라면, 인생님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

"타인의 의견을 발췌" 한건지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사실 학위논문이나 주요 사설을 쓸 때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기 위한 타인글/말의 인용"

- 소위 말하는 "목차 II. 이론적 배경" 입니다. 여기는 자기 의견 하나도 안들어가죠. -

은 가장 기본적인 절차임은 지식인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을 터.



아니 그러기 위해선 사전에 필명중단을 하더라도, 글 원문은 전부 남겨놔야

어둠의전설을 즐기는 유저들이 공론으로 판단을 하거나

적어도 식견있는 분들에 대한 판단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을 무시하고 갑작스런 조치를 내린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는 중론을 야기함과 동시에

후에 시인을 뽑고 짜를때 상당히 안 좋은 판례가 되지 않을까 의심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어제 인생님이 한 말 적고 갑니다.

"마지막으로 어둠의전설을 즐기는 이유가 시인의마을 하나였는데 그게 잘려버렸네요."

"잘못한 것 있으면 해당글 지우고 사전에 이런글 지워달라고 편지 한통이라도 주지, 쩝"




운영자님. 갑작스럽게 운영자님이 평범한 어둠유저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시인들이나 운영자님이나 결국 글과 운영을 빌미로

어둠의 다른 요소와 재미를 모두 버린 그룹입니다.




지금이 휴면 유저 기간이군요. 예전에 활동하던 분들 끌어모으는 기간으로 압니다.

그런데 그 예전 활동하던 분이 들어와서 에전 시인이 이런 식으로 짤리는 모습 보면

그분들은 기분이 어떨까요?

무언가 자신이 전에 공유하던 추억을 잘린 거라고 판단하는게 맞습니다.

저부터가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는데. 오죽 씁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p.s. 4개월 이상 미투고시 필명 삭제 룰은 정확히 입감했습니다.


- 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