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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pt] 펜펜(1)
3517 2006.07.17. 10:18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내가 정말 가슴속에 꾹꾹 눌러온 이야기이다.

기존에 시인의 마을에서의 피핑톰이 아닌

펜펜이요 삐요코인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기 바란다.



내가 시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글을 맨처음에 올린것은

2003년 1월즈음..

세오 51년 겨울이었다.


펜펜.. 당시엔 전사였다.

그날은 내가 지존이 된지 이틀째 되는 날이었다.

나는 무작정 호러로 달려가서 사냥팀을 구했고

어찌 어찌해서 10명이 그룹인 팀에 격수로 끼게 되었다.


하지만 사냥을 하던 도중 나는 난관에 부딪혔다.

대타로 온 어제시작이라는 성직자와 붕각의달인이라는 무도가가

내가 크래셔 스킬이 낮아서 사용을 하지 않고있다는 점에 대해서 불만을 표출하기 시작했고

메크로도 안돌리고 사냥을 왔냐는 둥.

자신은 직자인데도 크래서 스킬이 풀이라는 둥(어제시작은 전-직이라 크래셔가 있었다)

둘이서 나를 몰아세우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꺼지라는 소리를 듣고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단지 한마디를 해줬을 뿐이다.

'제가 맘에 들지 않으면 대타 구하고 두분께서 다른팀 구하면 될일 아닌가요'


한참을 궁시렁거리던 어제시작과 붕각의달인..

그러더니 어제시작이 키득거리기 시작했다.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고 너같은놈은 사냥하면 안된다고..


시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게시판을 클릭했다.

어제시작이 쓴 글은 제일 위에 있었다.


글의 내용은 짧았다.


펜펜이라는 전사놈은 크래셔도 없는주제에 사냥하러 온다고 깝대네요 사냥금지하세요



처음으로 내 아이디가 게시판에 올라오게 된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