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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저에게 손가락질 하며 질타하시는 분들께...
85 2001.04.17. 00:00

모든것을 달게 받고 있습니다. 무엇이 잘못 되었고 무엇이 잘되었는지를 알고 있기에. 저에게 손가락질 하면서 질타를 하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로 저에게 말씀을 해주시니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입에 담지 못할 말들로 어휘를 장식하시며, 자신의 입장에서만 언제나 저를 질타를 하시는 군요. 시인이 처음 생기고 나서, 시인다운 시인들이 문체를 휘날리며 세상을 바꾸고자 노력을 하셨지요. 저에게는 놀라운 어휘력으로 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내가 만약 시인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마음을 졸이며 반년을 지내온 후 시인의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순간에 나타나서 한순간에 사라지는 바람과 같은 시인이 아니며, 물에 술탄듯, 술에 물탄듯 그냥 그렇게 지내는 시인이 아니며, 한결같은 목소리로 여러분들을 답변하고 싶은 시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인제 저의 필명을 아는 사람도 거의 없군요. 거의 인제 "어둠의전설"이라는 게임에 정을 잃어 떠나 버렸습니다. 저 또한 타 세계에서 지내오다 우연찮은 기회에 이 곳에 왔습니다. 이 곳에 다시 왔을때, 처음으로 맞이한 사건이 본시인아이디 매매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시인아이디는 보다 많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 그 뒤로 시인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가 떠돌았습니다. 시인이 진정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여러분이 원하는 시인이 무엇인가? 여러분의 질타와 손가락질 속에서 살아남는 시인은 무엇인가? 이제야 알았습니다. 어둠이 변했듯이 시인이 변했습니다. 시인의마을에서도 조차 듣기 거북한 말들이 나오고, 시기와 미움으로 둘러 쌓여있다는 것을.. 자신이 옳다고 생각했던 것이었지만, 남들에게는 다른 방향의 생각이었던 것입니다. 저는 누구들과 같이 아이디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제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들 조차 공개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도 얼마나 손으로 발로 뛰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그 노력의 결과는 마찬가지라는 것을 느끼시며 저의 모습으로 돌아오실 것입니다. '어둠의 전설'이라는 게음으로 돌아오시지 않으시는 것이 저의 모습이 되지 않는 길입니다. 어둠은 반복되어진다. 1년전이나 2년전이나, 그 반복속에서 나 또한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