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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그런때가 있었다.
3423 2006.08.23. 22:51



수많은 단어를 고르고 골라 감정의 깊이를 들려주고 싶었던 그때에도.


결국 '잘지내' 라는 한마디로 인연의 끈을 놓았던 그 날.


짧은 말 한마디는 오랜시간을 더욱 힘들게 하고, 절망 혹은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는 동물로


변하게 만들었다.


지독한 미련에 몇번이고 걸었던 전화도 이내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놀라 끊어 버린다.


그렇게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난 후면,


추억 이라는 울타리를 만들고 그것을 위안삼아 잊혀짐에 익숙해 지게 된다.











그것은 열정이며 순수 였으리라.


사람은 그대로인데 사회가 인간본성을 변질 시키는 것은 아닐것이다.


삶의 시작과 끝은 존재 하고, 짧은 행복을 맛보기 위해 많은 희생과 인내의


불행을 감수해야 하는것이 자명한 현실이다.






그리고 이따위 주절주절 넋두리는 선택사양 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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