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함께 지내온 강아지가 있습니다.
13년이라는 시간동안 함께하고있네요.
저희집 강아지도 이젠 나이가 많아서인지 하루종일 소파위에 엎드려있어요.
백내장이 오는지 맑고 이쁘던 눈도 점점 탁해지고 있습니다.
무뚝뚝한 저희 집안에 이야기거리를 만들어주고, 웃음을 주는..
외출다녀오면 아무도 없는 집에서 유일하게 나를 반겨주는..
군대가기전에도 ' 아.. 나 군대가있는 동안 죽으면 어떻하지.. ' 이런 생각을 많이했는데,
이 글을 보니 저역시 앞으로 멀지않을 이별이 두려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