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임실행 및 홈페이지 이용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시인의 마을 세오
*무제*
1731 2007.02.17. 20:24







D-5

5일후면 사람들과 했던 약속의 날이다..

과연..다시 칼을 버리고..붓을 잡을수 있을까?

두번다시 칼을 잡지 않는다고 그렇게 다짐했던 3년의 시간을..

난 무엇때문에 다시 칼을 잡았던 것일까...

그냥 다시 사냥에 미치고 싶어서...?

그건 아닐것이다.....

1달동안의 사냥..

사람들의 나의 글로 예전 추억이 떠오른다면..

난..난...

사냥으로 예전 추억이 다시 생각난다...

또 다시..칼을 버리고..붓을 잡는다면..

과연 난 글을 적을수 있을까?



어쩌면..난 사람들과의 약속을 깰지도 모른다..

어쩌면 영원히 글을 적지 않고..

사냥터에서 혼자만의 추억을 생각하면서 살지도....

그러면서 알겠지....직장인의 한계..그리고 나의 한계...그리고 어둠의전설의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