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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이현진님 어둠인생기 3
374 2009.09.04. 21:22

렙 11이 되면 2써클 아이템을 찰수있다는 꿈을 갖고있었다.

렙 11까지 키우는데 걸린시간은 무려 4일

발로 키웠냐고 묻는사람도 많겟지만


아무것도 없이

아무템도 없이 시작해서

하나하나 알아가며 키운다는것이

지금처럼 여러지식층이 있는것도 아니었기때문에 많이힘들었다.


지존형들이 항상그랬다.

녹옥반지를 차라고...

녹옥반지의 가격은 무려 10만원... 쌍이면 20만원이다

렙은 11인데 10만원은 커녕 3만원밖에 못모았다.


피시방에 학교 선배인 형이왔다....


그리고 나에게 악마의 속삭임을 하였다.

자신한테 홍옥반지라는 아이템이 있는데.


이것도 녹옥반지 못지않게 좋은아이템이라고...


" 이걸줄테니깐 있는 어둠돈 전부랑 라면이랑 음료수랑 피시방비를 내달라는거였다. "


당시에 어둠시세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 나였기때문에

고맙다고 전부 사주고 어둠돈을 주었다.


그리고나서 홍옥반지를 받았는데.

엄청 좋은것이었다.


그것을 쌍으로 받고 난 기분이 업된상태로 마레노를 갈기며 돌아다녔다.

렙11의 마법사 이현진님은 그날 만큼은 최고였다.

당시에 찼던아이템.

가죽장갑쌍,세오가죽각반,홍옥반지쌍,순옥귀걸이,세오신발 등..


가장 잘나오고 구하기 쉽던 아이템은 뮤레칸과 세오였다.


그거라도 나에겐 어디인가...

나에겐 홍옥반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