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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다크군단]-39-
1234 2007.02.25. 00:13









오랜만에 다시 글을 적는것 같네요..

붓을 버리고 칼을 잡는 1달동안의 시간..정말 즐거웠습니다..

다시 붓을 잡은것은 아닙니다...

다만..칼 과 붓을 같이 잡는법을 배우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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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이스]

그가 다시 마이소시아에 돌아왔다...꼭 [4서클]이 되어서 돌아 오겠다고 했던 그는..

몃달동안의 고생끝에..드디어 [4서클]이 되어서..돌아 왔다...그러나 그의 얼굴에는..기쁨이라는

단어가 없었다...남들이 말을 걸지도 못할정도로..창백한 얼굴로...그는 [밀레스여관]앞에..

가만히 있기만했다....많은 유저들은 그가 [4서클]이 되었다는 소식에 축하를 해주기 위해서..

그의 앞에 모였지만.. 말 한마디 부치지 못하고 돌아갔다......



며칠이 지났을까...[뉴페이스]는 말없이 [밀레스여관]앞을 계속 지키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가 왜 그러는지 몰랐던 유저들은...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알게 되었다...

그렇게 믿었던 [주]넥슨 운영자 [레무네아]는 [뉴페이스]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던 것이다..



분노....

죽이고 싶을정도로...

그는..자신의 분노와 수모를..

침묵으로...며칠을 보냈다....



침묵을 지켰던 [뉴페이스] 그가 드디어 움직이지 시작했다...

그는 여전히 말을 하지 않았으며...[밀레스여관]앞..알몸으로 일인시위를 하기 시작했다..


[일인시위]

[주]넥슨과 유저와의 싸움은...100전100패로 유저들의 패배?라고들 지금은 생각할수 있을지 모르나

예전의 유저들은 한번 뭉치면...100전 100승이였다...

그것을 최초로 시작한 것이 [뉴페이스]였으며...그 방법또한 희귀했기 때문에..오랜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기억을 하고 있는 유저들이 몃명있을지도 모른다......



한명으로 시작했던 알몸 [일인시위]

몃시간이 지나자. 한두명씩 점점 모이기 시작했다...

[뉴페이스]가 오라고 한것도 아닐것이다...그러나 예전 유저였다면...[뉴페이스]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할러고 하는지 알고 있었다...

[주]넥슨 운영자 [레무네아]한테 불만이 가득한것은 [뉴페이스]만 아니였다..

[기술]과 [마법]이 구현되지 않는것은 [도적]만이 아니였다...단지 [도적]이 가장 큰 피해가

컸기 때문에 다른 직업들이 말을 하지 못했던 것이였다.........


[일인시위]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았으며..그냥 서있기만 했던...[일인시위]

이 싸움이 아마 [주]넥슨 운영자와 [유저]와의 첫싸움이였다...

말없는 시위.....

한명으로 시작했던 시위는...결국 마이소시아 전원으로 퍼저갔다..

말을 하지 않아도 무엇이 불만인지는 모르는 이는 아무도없었기에...

마이소시아 접속하는 유저중 90%이상이 밀레스여관 앞 [목욕탕] 앞에..시위로 번지게 되었다....



누가 이겼을까?

불만이 무엇인지 말도 하지 않았는데...

결과는 뻔하지 않았을까?



현재 마이소시아 모든 유저들은..[어둠의전설]을 운영하는 운영자들한테 엄청난 불만이 있을 것이다

운영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케쉬템을 만들어서..케쉬템없이 사냥을 하지 못하도록 만든것 부터..

게시판을 이딴식으로 운영하게 만들고... 어둠의전설이 망해도 남몰라?할정도로..

변해버린 운영자들...............

과연 예전 초창기때 유저처럼 뭉칠수 있을까? 그건 절때 불가능할꺼 같다....

그러나 배울것은 배워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