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한창 써든에 빠져서 살고있는 중입니다.
원래부터 그다지 자주 했던 게임은 아닌데
최근에 친구의 추천으로 클랜을 하나 들면서
기왕에 든 클랜.. 사람들과 좀 친해져볼까.. 해서
근자에 들어서 접속률이 잦아졌더랬지요.
또..
실력은 그지인데, 뽀록으로 헤드샷 한 방 뜨는 게.. 그게 그렇게 재밌어서
일주일에 서너번은 겜방에 가곤 합니다.
그 날 밤도 동생과 같이 겜방에서 밤새 총질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웨어하우스라는 좁은 맵에서
엠포라는 돌격총을 들고 열라게 돌격을 해도
한 판 끝나고나면 중간 서열을 유지할만큼 형편없는 실력이라
그냥 열심히 손가락만 놀리며 채팅질을 해대며 놀고있었는데
참 재밌는 사람들 몇 분을 만났습니다.
울 팀이 내리 10몇판을 졌는데도 재밌더군여.
그 분들과 수다를 떠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아 이 방.. 져도 재미나네요.." 란 말에 모두들 동의하며
16명 모두.. 한 판 끝나고 바로 나가버리는 사람없이 미친듯 재밌게 놀았습니다.
그 날 이후, 접속 할 때마다 그 분들 생각이 나곤합니다..
그렇게도 인연이 만들어지나봅니다. 그게 온라인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깜빡하고 친구추가를 하지 않은 것이.. 후회라면 후회랄까..
인연이 닿는다면 다시 한 번 뵐 수 있길 바라며,,,
부디 그 분들이 날 기억할 수 있길 바라며..
날이 밝으면... 또 총질 좀 하러 가야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낼 오후 1시쯤..
같이 하실 분들은 '담다디'로 닉네임 편지 보내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