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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운현궁의봄]
103 2009.09.12. 20:48


내게 어둠의 전설은 항상...고향 같은곳인가보다...

이곳만큼은 내게 언제나 편안함을 주는것 같다...

생각치 못한 만남...

생각치 못한 이별...

항상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그리곤 이곳을 들른다...

19살에 처음 알았던 어둠...

어느 덧 29살이 되버린 지금...

인생이라는게 뭐가 뭔지 더욱 알수 없어져 버리고 만다...




p.s

이곳이라는곳을 알지 못하는 네게...

이곳에서 네게 마지막 편지를 쓴다...

내가 네게...

네가 내게...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존재였는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널 잃은 어제...

그리고 널 잊는게 오늘이었면 한다...

너 역시 나 만큼만 아팠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