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없는 세상이라고해서 아무렇게나 살아가란 말은 아니다.
이와 같은 맥락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정답이란 게 딱히 없는 어떤 단어의 의미라고해서 아무렇게나 해석하란 말은 아니다.
아무리 엿장수 맘이라고는 하지만
그 단어에 관해 기본적으로 요구되고 상상이되어지는 '어떤 것'을 지켜주어야
글쓴이가 말하고자하는 'Something 다운 Something'이 된단 말이다.
쌩뚱맞은 단어의 등장에 의아한 누군가가
글쓴이에게 그 뜻을 물어보자
" 님 편한대로 해석하세요. 정답은 님 마음 속에있어요 " 라고 대답한다면
가히 놀라울만한 무책임이지 않을까..
적어도 지껄이기 좋아하는 나란 인간은 그렇게 생각되어진다.
글쓴이는 질문자에게
쌩뚱맞은 그 단어에 관해 100%의 답은 그려줄 수 없더라도
적어도 어떠한 이미지인지는 설명해 주어야 할 의무가 있으며
그런 질문을 받기 전에 그 단어를 이끌어 낼 만한 배경을 초반부에 그려주어야 하는게 아닌가 한다
자신의 소소한 일상이야기 이건,
특별한 감상에 젖어들어 아름다운 단어들의 조합으로 장식된 글이건,
또 그런 글을 쓰는 사람이든, 읽는 사람이든
글이란 것은
읽혀지고 쓰여지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머리와 가슴 속에 그림을 그리는 행위이니까..
아무리 제 멋대로 해석하기 좋은 시詩 한 편이라도
'기본 배경이미지 혹은 향기'란 것이 있는 법이니까...
그래도
글쓴이의 생각을 알 수 없는 평범한 멘트성 글보단
의미를 알 수 없는 쌩뚱맞은 단어일지라도
자신의 심정과 감상을 표현하는 시적 글이 더 나아보이는 건 나만의 생각?
* 시/편의 어떠한 글을 보고 갑자기 삘받아서리... ㅎㅎ
* 이 곳에 필명을 받아올리는 캐릭터와 제 편지함인 '담다디'는 따른 캘입니당.
* 하실 말씀은 담다디로요~ 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