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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다크군단]-43-
2061 2007.03.24. 01:08




많은 이들은 [도적]의 [최초지존]은 다른 케릭보다 더 힘들게 키운 케릭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다른 누구보다 케릭에 대한 자부심이 강할것이고..다른 누구보다..존경을 더 받아야

마땅할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우리가 모르는..뒷배경이 있었다..


그 누가 알겠는가.

[도적]의 최초 지존은 몃명의 유저가 탐욕에 눈이 멀어서...만들어진...케릭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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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

문제는 도적이였다...도저히 사냥을 가고 싶더도 갈수 없는 직업..

[기술] 그리고 [마법]이 구현되었지만..도적이 사냥을 못가는건 변함이없었다..

속성몹이 구현 되었을때...몬스터들한테 [수] [토] [풍] [화] 라는 속성몹들이 구현되었을때..

아 드디어 이제 [도적]도 사냥을 갈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지만...그것은 그냥 생각일뿐이였다..

[주]넥슨 운영자는 하나만 생각하고 다른 하나는 생각하지 못하는건 여전했다...


변하지 않는 몬스터의 방어속성..

[벌]은 수공 [개]는 화공 [쥐]는 토공 [오크]는 풍공

죽으면 현재 처럼 랜덤으로 다시 속성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죽어도 똑 같은 방어속성은 유지했다..

처음만 도적이 필요할뿐...그 후 사냥에서는.. 더 이상 [도적]이 필요하지 않았다..

굳히 [도적]이 없어도 속성을 다 외우는데 왜 도적을 대리고 가겠는가...

결국 [도적]은..도 다시 외로운 길을 걸어야만 했다..


그래서 다른 직업들은 지존이 계속 생겼지만....

[도적]의 지존은....여전히..4서클 초반을..헤메고 있었다.....



[전사] [최초 지존] [의기천추]

[마법사] [최초 지존] [대장베리]

[성직자] [최초 지존] [하얀하얀]

[무도가] [최초 지존] [마귀]

[도적] [최초 지존] [XXX]


만들어진 [도적] 최초지존..

[전설의아이템]을 받기 위해서...몃명의 유저들이 힘을 모아서 만든 케릭..


[밀기]

난 삼일만에 지존을 만들었어~!!

난 하루만에 지존을 만들었어~!!

난 8시간만에 만들었는데?

난 3시간박에 안걸렀어?

변해버린 어둠의전설...[밀기]라는 단어가 당연하게만 느껴지는 현재와는.....

정반대의 시절이 있었다..


렙 하나 하나 올리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했으며..특히 [도적]들은...더욱 그랬을 것이다..

힘들게 키운 만큼..케릭에 대한 애착심..그리고 자부심이 더욱 강해졌다...

그렇게 힘들게 키우면서..키운 [도적]들은....[4서클]을 헤메고 있는데...

몃명의 유저들이 힘을 모아서...하나의 [도적] 케릭을 지존을 만들어 버렸다...

그것도...1달이라는 엄청난 짧은 시간에.....





[전설의아이템]

그들한테는 너무나 받고 싶었던 아이템이였을 것이다..

그들뿐만 아니라..마이소시아 모든 유저들이 궁금해 오던..각직업에 맡는 [전설의아이템]

그러나...그들은 하나의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그 당시 하면 안되는...절때 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질러 버렸으니...



[도적] [최초지존]이 탄생했습니다....

각직업 [최초지존]들은 밀레스성당에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레무네아]

그는 모르고 있었다...[도적] 최초 지존이 만들어진 인물이라는 것을...

아마 그가 알았더라면... 이렇게 까지 하지 않았을 것이다.....




[레무네아]는...가장 힘들게 키운..[도적] 최초 지존한테 또 다른 하나의 이벤트를 준비했었다...

그리고... 각 직업들한테...[전설의아이템]을 나누어 주었다...

모든 유저들이 보는 가운데....[밀레스성당]에서.. 행사가 거행이 되었으며....



그 행사를..멀리서...

피눈물을 흘리면서....

슬슬히..지켜보는 이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