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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무제
574 2007.04.04. 02:45







혼자있는 새벽이면 생각이 많아져요

조용하면 더 우울해져서 음악을 들어요

가끔은 음악때문에 더 우울해지기도 해요

나는 내가 왜 우울한 생각을 하는지 몰라요

왜 우울한지 모르는 척 하는 것 같기도 해요

왜 우울해지는지 모르는 척 한다고 단정지어도

어느게 진실인지 솔직히 아직도 모르겠어요

우울한건지

우울한척하는건지

우울한척한다고생각만하는건지

단지 기쁘지 않다라는 손톱만한 답만 찾아냈어요


무엇때문인지

누구때문인지

깊게 생각하면 피곤해져요


내가 나 자신을 다른사람인 척 해요

나 자신에 대한 제 3자이고 싶어요

이질적입니다

좋아보이나요





- 혼자 고민하던 그 밤.. 2006. 10. 07. AM 4: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