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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의문사7.
67 2001.04.18. 00:00

지혜는 저녁을 먹으라는 엄마의 부름에 컴퓨터를 끄고 주방으로 달려갔다. "엄마 복태 오늘 못 온대 저녁에 약속 있대" "어 그래? 그녀석 어딜 간다니 다 저녁에...걔 부모님 없을때 내가 도시락이랑 아침저녁 다 챙겨주기로 했는데.." "엄마 복태 있잔아 걔 좀 웃긴데가 있어 겉으론 범생이지? 근데 실은 그애 유에프오에 푹 빠져 있다 카카 " 엄마는 지혜의 이야기를 듣는둥 마는둥 식탁을 차려 주신다. 지혜는 늘 그렇듯이 식탁위에 있던 잡지나부랑이를 읽으며 밥을 먹는다. 약간 주위가 산만한 지혜는 한번에 늘 두세가지 일을 한꺼번에 한다. 한참 밥수저를 놀리고 있을때 갑자기 지혜는 뭔가에 놀란듯 베란다쪽을 쳐다본다. 거실의 베란다쪽으로 앉아서 밥을 먹던 지혜의 동공이 크게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