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께서 입원을 하셨습니다.
회사 근처에 있는 병원인데다가
외가댁보다 우리집에서 더 가까워서
엄마와 나는 매일 병원에 들립니다.
오늘은 좀 일찍 퇴근해서 오랫만에 이렇게 글도 끄적이고 있지만,,
매일, 출근 전 1시간,,
퇴근 후 1시간,,
그렇게 매일 할머니 병실에 들립니다.
하루 평균 6시간이던 잠이... 4시간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회사에선 쉬는시간에 화장실도 가지 못하고 쓰러져서 잡니다,
커피를 아무리 많이 마셔도 소용이 없습니다..
몸이 많이 피곤합니다.
하지만 병원엔 꼭 갑니다.
할머닌... 내가 올 때마다
집에가서 조금이라도 더 자두지... 뭣하러 맨날 오노.. 이러시지만,,,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챙기고 싶은 마음..
잠을 조금 덜 자더라도
아프신 할머니 곁에 있고 싶은 마음...
그게 가족이란 것이 아닐까... 라고
오늘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