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에 내게는 로오의산호귀걸이는 정말 처음보는 희귀한 아이템 이었다. 난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아는 성직자에게 부탁해서 이 사람을 피케이 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때에는 소환도 서버구분없이 그룹 없어도 아무곳이나 다 할수가 잇엇다. 난 그 성직자와 우드랜드를 가서 그 사람을 소환해서 옆의 몹에게 콘푸를 하고 그 사람에게 나르를 걸고 그렇게 그 사람을 죽여버렸다. 그렇지만 끝내 그 사람 시체에서도 로오의산호귀걸이는 나오지 않앗고 나는 게시판에 어둠최초로 피케이를 한 나쁜인간으로 올라왓엇을꺼다. 그날 게시판에는 온통 나에대한 비판글이었으며 결국에는 나는 피케이를 한 죄로 아마 그때 처음으로 어둠퀴즈가 구속한 캐릭 1호엿을꺼다. 그때 내 머리속에는 오직 로오의산호귀걸이밖에 없엇다 푸하하... 그렇데 난 구속을 당하고 얼마후에 곧 풀려났고 동시접속인원이 몇십명도 안되는 어둠에서 유저피케이를 한 나쁜 사람으로 남았었다. 그런데 내가 그렇게까지 되면서 찾으려고 했던 로오의산호귀걸이가.. 나중에 알게된 웃지못할 사실은... 이름이 붙은 아이템은 죽으면 사라진다는 거였다 .--;; 결론은 그날 내가 첨에 후두둑을 햇으니 사라져서 그 초보캐릭이 내 시체를 뒤져ㅅ을때는 이미 로오의산호귀걸이는 존재하지도 않앗던거다. 그렇게 나는 바보가 되었다.--;; 어느날은 하루에 열두번도 죽엇엇구 남들도 그렇게 죽는줄만 알앗엇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남들은 렙99 만들때까지 한번도 안 죽은 사람도 잇다더라. 아이템도 그냥 루어스표 사서 고쳐쓰면서 사는건줄 알앗는데 남들은 칸이 70% 어쩌구 저쩌구 하는 소리가 도대체 무슨 말인지 나는 알지도 못햇다. 직장을 다니면서 피곤에 지쳐 쓰러지면서도 귀여운 캐릭터가 에뻐서 또 새로운 사람들과 체팅을 한다는 것이 즐거워서....게시판에 남들이 보아주는 글을 올릴수 잇다는 것이 너무 좋아서...그렇게 어둠의전설 이라는 게임을 햇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