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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세오
[백년전쟁]-22-
3061 2007.07.11. 16:07









몇년동안 잠적했던 이들은..

무슨 이유 때문에..누구의 부름을 받고..

다시 [미팅룸]으로 모습을 드러냈을까...



:안녕하세요.. [게시판담당일].[어둠도우미]님..제가 조금 늦었죠...


그럼..[게시판담당일]이 말한 밤님은...[어둠도우미]라는 말인가..

마이소시아에..몇년동안 잠적했던 이들이..왜 다시 모습을 드러낸거지..도무지 무엇때문에....


[게시판담당일] : 조금 늦었다뇨..-_-;; 1시간을 기다렸는데...

[어둠도우미] : ㅋㅋ 여전하시네요...늦장쟁이 퀴즈님...풋..


퀴즈님? [퀴즈도우미]를 말하는건데...방금 온사람이 [퀴즈도우미]라면...어둠의전설 뒷배경을..

다 잡고 있는 [도우미]들이 다 모인것이 아닌가...이들은..서로가 너무나 잘알고 있다는 말투로..

인사를 한다?...그렇다면 이들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란말인데...


[도우미]는 절때 상대방한테..자신의 신분을 가르쳐줬어도 알려서도 안되는..[미팅룸]만의...

지켜야하는 규율이 있는데...이들은 그 규율도..소용이 없는 존재가 되어 버린것인가...



:하하..죄송합니다 일이 조금 늦게 마쳐서... 그럼 다모인건가요?

[어둠도우미] : 네..그분만 오시면....


그분? 아직 또 올사람이 있다는 말인가.. 더 이상의 [도우미]케릭은 없지 않는가?

초창기때는...[아벨가드].[뤼케시온가드]...가드 도우미가 있었지만...

운영자 [시지프스]가..나쁜쪽으로 계속 사용하고 있는 [가드도우미] 케릭을 다 막아 버렸었다..

이 당시 까지 남아 있었던..3개의 도우미가 다 모였는데..또 누가 온다는 말인가..


[퀴즈도우미] : 그분이 오실러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꺼 같은데...자리를 이동하죠..


[미팅룸]옆에 작은 또 하나의 [미팅룸]?

[미팅룸]을 가본 유저들은 알겠지만...[미팅룸]은 박으로 나갈수도...또 다른 공간으로 갈수 있는.

길은 찾아볼수가 없다...그런데...이들은 또 다른 공간 또 다른 [미팅룸]으로 이동중이 아닌가...

[도우미]들만 갈수 있는 또 하나의공간이라는 말인가...


또 다른 [미팅룸]에서 이들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미팅룸]에서 이야기 했던 무거운 분위기 와는 사뭇달랐다..


친구처럼 이야기 하는 그들...[도우미]케릭을 벗어나서..이들도 유저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몇년만에 다시 만난 이들은..그래도 하나의 [도우미]라는 직업이였기에..다시 만날수 있었지만..

그들 이외에...또 다른...사람들은...더 이상 연락이 되지 않는 추억속의..사람으로만..남아야 했다..


오랜만에 만난 이들은..예전으로 돌아갔을까..예전에 함께 했던..그 시절로 돌아간것일까..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도 모를 정도로..이들은..과거에 함께 했던..추억속으로..빠져 들고 있었다..

이들과 함께 했던 모든 친구들이..다 있었던...그 시절로...시간을 돌리고 있었다..






1999년.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