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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열두달친구
269 2010.02.07. 09:47

1월에는 가장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서로를 감싸 줄 수있는 따뜻한 친구이고 싶고.

2월에는 조금씩 성숙해지는 우정을 맛 볼 수있는
성숙한 친구이고 싶고.

3월에는 평화스런 하늘빛과 같은 거짓없는
속삭임을 나눌수 있는 솔직한 친구이고 싶고.

4월에는 흔들림없이 처음 만났을때의 느낌으로
대할수 있는 변함없는 친구이고 싶고.

5월에는 싱그러움과 약동하는 봄의 기운을 우리에게만
전 할 수 있는 욕심많은 친구이고 싶고.

6월에는 전보다 부지런히 사랑을 전 할 수있는
한결같은 친구이고 싶고.

7월에는 즐거운 바닷가의 추억을 생각하며
마주칠수 있는 즐거운 친구이고 싶고.

8월에는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힘들어하는
그들에게 웃는 얼굴로 차가운 물 한잔 줄 수있는
여유로은 친구이고 싶고.

9월에는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면 고독을 함께
나누는 분위기 있는 친구이고 싶고.

10월에는 가을의 풍요로움에 감사할 줄 알고
그 풍요로움을 우리이외의 사람에게 나누어 줄 줄아는
마움마져 풍요로운 친구이고 싶고.

11월에는 첫눈을 기다리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위해
열중하는 낭만적인 친구이고 싶고.

12월에는 지나온 즐거웠던 나날들을
얼굴 마주보며 되뇌일수있는
다정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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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친구 어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