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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no.곰사랑
211 2010.02.27. 14:14


어느덧 2월의 마지막이 다가왔네.

올한해 시작하면서 많은 약속들을 했었는데.

연휴가 시작되었는데.

그토록 가치 다니자하던 여행을 혼자 떠나려한다.



바다가 보이는 찻집에앉아.

괜시리 우울해보이는 하늘과 바다를 벗삼아.

향내좋은 커피한잔을 시켜놓고 .

그리고는 너를 기다리는 내모습.



오지않은 사람이란걸.

올수없는 사람이란걸 알면서도.

그냥 무작정 기다려보려한다.




기다림이 마냥 슬프지만은 않은이유는.

어쩌면 헤어짐으로 행복해할지도 모르는 니모습에

날 만나면서 힘들어했던 널 모른척했던 날 미워할수있는 시간이라서.

그리고 어쩌면.

오지않을거란걸 알지만 그래도 미련에

그냥 희망이란걸 가질수있어서.




미안하고.

미안하고.

그리워하고.

그리워하고.

혼자만의 사랑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