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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no.곰사랑
154 2010.02.28. 10:38


맥주한잔마시며 동생과 이런저런 이야기끝에.

정말 마음 독하게 먹구 서울행 심야버스를 타고.

어쩌면 조금 오른 술기운에 그랬을지두 모르지만.

그때는 꼭 가야할것만 같은. 꼭 봐야만 할것같아서.

막상 서울에 도착하고.

그 큰도시에서 널 찾을생각에 답답하기만 하더군.



피시방에들어가 경기도 남양주시를 알아보고.

생각보다도 큰 도시라 또 답답해지더군.

보고 내려갈려구.

어떻게든 만나서 이야기하고싶고.

미안하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꼭 말하고싶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