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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no.곰사랑
256 2010.03.01. 09:28



어제밤 꿈에.

누군지 아니 익숙한듯한 사람을 만나.

다시 사랑하는 꿈을 그렸다.



너무 생생해서.

너무 현실같아서 잠에서 깨어서도.

한참을 눈물흘리며 다시금 너를 그리다.

울다 다시 잠들었다.

아니 꿈에서라도 다시 널 보고싶어서 잠들었는데.




아침에 다시 눈을 뜨고나니.

더 슬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괜시리 내리는 봄비에 다시 눈물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