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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no.곰사랑
81 2010.03.05. 21:38


또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온종일 니 생각에 하루를 보냈구나.



어디서 무엇을하는지.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지.

어디서 무슨생각을 하는지.

아무것도 아는것이 없음이 더 슬프고 아프다.




곁에 둘수없음이.

곁에서 바라볼수없음이.

곁에서 지켜줄수없음이 이렇게 아픈걸.

진작에 알았더라면 널 잃지않았을껄.

밀려드는 후회에 눈앞이 희미해진다.




보고싶다는말.

사랑한다는말.

그리워한다는말.

미안하다는말.

다시돌아와달란말.


하고픈 말들은 너무 많은데.

너에게 전해줄수없기에.

오늘도 비내리는하늘에 조용히 읊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