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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foryou] - 2007.8.15-
321 2007.08.15. 18:28

내게... 외로움이란...

나는... 사랑을 하면서도.
늘... 혼자였다.
분명 단한번도 짝사랑도 외사랑도 아니었음에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늘 멀리에 있어야했고
내가 그를 필요로 할때 그는 늘 올 수가 없었다.

내게 사랑이란... 기다림이고 인내심이었다.

혼자먹는 밥.
혼자보는 영화.
혼자가는 여행.
혼자하는 웃음.
혼자흘리는 눈물.
혼자하는 만족.
사랑을 하면서도...
늘 혼자여야했던 내모습.

때로는 외로움이라는 그것을 즐기며.
스스로 만족하기도 하였지만.

사실은...
사랑을 하면서도 늘 행복하지가 않던 내모습.
사랑받는 사람같지 않게 어딘지 쓸쓸하고 우울하던 내 그림자...

그렇게 점점 익숙해져 내 것으로 굳어버린...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려서..

너무 행복해도. 울 줄밖에 모르고...
너무 사랑해도. 혼자 앉아 눈물만 흘리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