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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no.곰사랑
304 2010.04.07. 00:22


봄비내리는 밤.

슬레이트지붕위로 들리는 빗소리를 들어본적이 언제인지.

예고없이 비내리는밤이면.

아무말없이 찾아가 우산을 건내주고오던.

그 작은 일하나에도 감동받고 고마워하던 너.

내 손에 들려있는 주인없는 작은 우산하나.



내리는 봄비를 맞으며.

내리는 봄비의 서글픔을 맞으며.

흘러내리는 눈물이 씻겨지기를 바라며 걸음을 재촉하는.

초라한 모습이 안쓰러워보일만큼.





아픔이.

사랑으로.

사랑이.

간절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