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본 우드랜드..
내가 어둠을 처음 시작한 것은 누나를 따라 2002년도였다.
그때 어둠 한달 정액비가 만 오천원가량 됬던걸로 기억난다.
처음에 어둠을 했을땐 40까지 키운게 고작이였다.
초등학생때 저정도의 돈은 꽤 큰돈이었다. 그러다 알게된게
자이젠 카드다.
그 때 우리집이 3년된 삼성 컴퓨터였는데 그당시 컴퓨터 구매를 하면
자이젠카드를 주었는데 어디다 쓰는지조차 몰랐으나
알고보니 이 카드로 삼성 홈페이지에서 접속하여 어둠을 실행시키면
무료로 어둠을 즐길 수 있었다.(약 1달간)
그래서 그때 처음으로 칸썹에서 어둠을 2써를 지나 3써가되었고
내가 어둠을 지금까지 하게된 이유일지도 모른다.
그당시 어둠에 사람도 꽤 많았는데 서버에 2써클 1/3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대부분 야베를 즐겼고 레벨 40힘도가는 저렙유저를 무료로 쩔도해주었으며
1써 또는 2써 오렌옷을 입고 썬글라스를 낀 그들의 모습은 자뭇 멋져보였다.
나름대로 그 당시 우드랜드는 정말 사람 많았던것 같다.
지금의 쩔속도에 비하면 비교도 안될정도로 느리지만 그때엔 얼마나 열심히했는지..
혼자서 노비스에서 나와 1~2존을 잡으며 레벨 6을 만들어줬던 장소가 우드랜드였고
세톼방패나 로오템을 얻기위해 돌아다녀도 봤을것이며 3써클이 되어
후치의목걸이였나? 이퀘스트를 깨기위에서도 가보았을것이다.
마을옷들 판매하는 상점을 들어가보선 처음 어둠했을때 그 신비감..
우드랜드에 상점도 있구나라것도 느꼈다..
정말 우드랜드 그립다.. 남우드 동우드.. 사람이 줄면서 통합대기실을 만들고
그래도 점점더 사람이 줄고 지금 가보니 아무도없다..
새벽엔 나뭇가지도 주으러가며 중간에 대기실에 세워두고 잠을 잤고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했으며 2써클의 주요사냥터였던 우드랜드..
그립다.. 정말..
지금 내 말을 이해 못할지도 모른다 내가 맨 처음 시작했던 RPG게임..
지금 다른 어떤 게임을 해도 어둠같은 흥미를 느끼게하진 못한다..
그때 나는 정말 어둠에 빠졌고 지금도 어둠을 사랑한다.
어릴 적 향수를 가지고있고 정말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마이소시아를 여행하는 여행자의 마음으로 플레이했던 그시절
모든 npc하나하나가 신기하였고 퀘스트를 하며 그들의 이야기 듣는것을 즐겼고
마을을 돌아다닌것을 즐겼으며 뤼케시온과 운디네의 이벤트를 좋아했던..
새로운 아이템과 새로운 던전을 찾을때마다 신기했던 그때.. 지금은
아무리해도 느낄 수 없지만 그때 그 알수없는 신비로운 즐거움 때문에
지금도 나는 어둠을 떠날수가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