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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께 보내는 편지 세오
[sun]
165 2010.04.08. 22:13











'후회'는 늘 사람을 아프게 한다.

하지만 그런 후회조차도 없다면...같은 잘못이 반복되겠지..

어쩌면 그 후회가...마음을 자라게 하고, 그리고 사랑을 다져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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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요즘 부쩍 얼굴이 백합처럼 피었다는 말씀을 자주하신다.

고슴도치도 자기 자식은 이쁘다지만..

아마도 마음을 조금은 덜어놓고 여유를 가져서일까...

예전엔 내가 가질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서 너무힘들고, 벅차고 힘들었었는데 말야.

꼭 용량이 다 찬 컴퓨터가 과부하를 일으켜 미쳐날뛰듯, 사람 마음역시 여유가 없고

벅찬 상태에선 그 무엇도 하기엔 힘들기만 하기 마련인 법이다.



요즘은 화낼 일도... 없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웃는 사람이되어 살아가려 노력중이다.

뭐 그러다보니..특별한 스트레스도...없고, 하는 일이 힘들어서 몸이 피곤해서 그렇지

싫은 일이 없어져 버렸네..


예전 마음같아선 누구말대로 미운7살마냥...늦은 사춘기소녀마냥 다 싫고그랬는데..

크크크..............미운7살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