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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국화꽃같은 사랑을 살며시 내려놓고 떠나렵니다. 잠시왔던 사랑이지만 가슴깊이 여미는 아름다운 사랑이였습니다. 혼자만의 사랑이였다는것이 못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애절한 사랑이고 그리움에 사랑이였기에 마음속깊이 담아두고 떠나렵니다. 좋은님들 곁에 둔 그대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겠지요. 그리움의 물결이 파도되어 내몸을 휘감아도 부서진 마음쓸어 안고 살며시 떠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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