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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셔스
그저 웃은일..
628 2007.08.24. 06:19









필자의집에 우연찮게 날라온 편지한통

보낸이:피자헛

고객님께서는 이번달 피자헛우수고객으로써..어쩌구저쩌구

내용을 포함시키며 마음에도 없는말을 하더군..

그래서 뜯어봤지.

피자15%할인쿠폰에 버팔로윙4조각무료쿠폰이 들어있는거야.

난 놀랬어..대형마트가서 천원짜리 무료상품에도 감동받는 나거든..

난 너무좋은나머지 친구들에게 피자같이먹자며 만나기로했고

포장을 해오기로했지 친구들에게 나덕분에 할인받는 피자먹는거라며

차안에서 자랑을 늘어놓았어

그런데말이야..

피자헛에 와서 주문을하고 당당히 쿠폰을 내놓앗는데..

포장고객은 원래 20%할인이 된다는거야.

난 놀랐어 "우와 20%에 15%할인이면 대체 얼마나 할인받는거쥐" 하고

되게 좋아했지..

근데..카운터 언니의말이 가관이었어..

"쿠폰 두장다 사용할수없으십니다 손님 쿠폰은 원래 한장만되는거구요

버팔로윙4조각은 다음에 사용할수있으십니다 손님"

친구들과 나의표정을 과히 말하자면 어이가 없었어.

난 반말했쥐 할인안해줄꺼면 왜보내냐고..

근데 그언니는 울먹거리며 말했어 자기가 보낸게 아니라며.-_-

하는수없이 쿠폰다시 달라고했어 근데 못준다는거야..

컴퓨터에 이미 입력했다며 다시 사용할수없다는거야.

난 카운터언니와 친구를 바라보며 할말을 잃었어.

우린 10분간 기다린끝에 피자세트메뉴를 받아챙기고 우리집에갔어.

친구들은 묵묵히 피자를먹으며 한마디 하더라.



" 할인받은 피자라 맛있네 안그러냐? 근데말이다..

할인받은기분이 왠지 찜찜하다..친구야 다음번엔 할인쿠폰왔다고 좋아하지말고..

네이버 지식검색에 물어보고 우리한테 전화해라..오늘쪽팔렸다"


난 그이후로 피자헛에 피자를 시키지않았어 또 쿠폰을 보낼까봐..후후

1주일전일인데 웃기지도않았지..근데 지금생각하면 피식 웃음이나.